롯데마트는 집에서 간편하게 포르투갈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생산 1위 업체인 ‘파니크(Panike)’사와 협력해 직접 기획한 ‘나타 퓨라 에그타르트 플레인(4개/1통, 3900원)’을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파니크’사의 ‘나타 퓨라 에그타르트’는 시중의 유명 카페 브랜드에서도 판매하는 상품이다.
1820년대 포르투갈의 수녀원에서 전수되던 비밀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70℃로 10분 정도 굽거나 전자레인지에서 5분 정도 돌려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카페와 비교해 50% 이상 낮다. 롯데마트는 ‘파니크’사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낮췄다. 롯데마트에서는 1개 당 975원에 판매하는데, 이는 시중 카페 판매가(2200원)보다 저렴하다.
‘나타 퓨라 에그타르트’는 에그타르트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바삭한 패스트리에 커스타드 크림을 가득 담았다. 향후에는 블루베리, 초코 등 다양한 맛도 출시될 예정이다.
유은주 롯데마트 가공식품 MD(상품기획자)는 “지금껏 기존의 디저트는 간식으로만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식음료 분야의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하며 관련 상품군의 매출과 상품 종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더 알찬 가격으로 해외 유명 프리미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