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장학회,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입력 2019-12-27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거 어르신 100가정에 무료 도시락 배달 봉사

▲천만장학회 장학생들이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천리)
▲천만장학회 장학생들이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가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후원하는 장학생 40여 명이 이달 26일 경기도 군포시 성민원을 찾아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독거 어르신들 100여 가정에 직접 배달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생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챙기는 등 어린 나이답지 않게 따뜻하고 성숙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방문하는 가정마다 어르신들이 손주처럼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시고 손도 잡아 주셔서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온기가 가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만장학회는 1987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약 22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어려운 형편의 우수인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장학생을 미리 선발해 일정 성적 유지 시 대학교 졸업까지 소요되는 학비 전액을 지원했다.

또 연중 정기적으로 청소년 대상 학습 멘토링, 안산다문화센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다시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인적인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77,000
    • +3.76%
    • 이더리움
    • 4,41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6%
    • 리플
    • 813
    • +0.25%
    • 솔라나
    • 292,800
    • +2.88%
    • 에이다
    • 817
    • +1.49%
    • 이오스
    • 779
    • +5.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03%
    • 체인링크
    • 19,450
    • -3.23%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