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소재 LG 트윈타워에서 모델들이 대화면, 고성능, 휴대성까지 겸비한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노트북을 10∼11인치와 12∼13인치, 14인치, 15∼16인치, 17∼18인치 등 5개 크기로 분류해 각각 최고 제품을 선정했다.
이 평가는 전문가들이 제품을 엄정하게 시험한 결과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 만족도 등의 자료를 포함했다.
LG전자가 출시한 14인치 노트북 'LG 그램 14'는 14인치 제품군에서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
평가단은 LG 그램의 무게가 약 2.2파운드(약 997g)로 동급 크기 노트북보다 가볍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LG 그램은 인간공학, 휴대성, 성능 등 3대 평가 항목 가운데 휴대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평가단은 LG 그램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512GB 저장용량, 8GB 메모리를 탑재해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며 자체 시험 결과 15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수명도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LG 그램 17인치 모델도 17∼18인치 제품군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힌 에이서의 니트로5 모델의 대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컨슈머리포트는 10∼11인치 제품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고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애플의 노트북은 12∼13인치 제품군에서 맥북에어가, 15∼16인치 제품군에서 맥북프로가 각각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돼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