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캡처)
EBS 연습생 펭수를 주인공으로 한 '펭수 달력'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히려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는 '펭수 시급설'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자이언트 펭TV'의 커뮤니티 메뉴에 제작진이 '2020 펭수 달력'을 23일 예약판매할 것이라고 공지글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댓글에는 '펭수 달력'과는 무관한 '펭수 시급설'에 대한 질문과 항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펭수가 시급받고 일한다고? 142만 펭수 친구들이 EBS를 가만 안 놔두는 수가 있습니다. 펭수가 정당한 대우와 댓가를 받고 있길 바라는 댓글들 넘기지 마세요. 끝까지 확인합니다", "펭수가 시급이라닌 말이 안 되는거 아니에요? 댓글보다가 깜놀. 설마 아니겠죠? 제대로된 계약하고 대우해 주시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만약 시급이라면 지금 EBS 수신료 비율을 높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펭수가 제대로된 계약으로 대우 받는 게 문제네요. EBS는 시급설이 루머인지 사실여부 분명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이 같은 '펭수 시급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펭수 시급설'이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펭수 달력' 예판 공지에 제작진 측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펭수 시급설'에 대해 EBS 측은 "펭수 시급설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