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온도 36.5℃’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컬러링북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중심이 되어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마음 온도 36.5℃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마음 온도 36.5℃ 캠페인’은 사회에 공헌하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캠퍼스 수강생, 커뮤니티 참여자와 직원 등 3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컬러링북 150권을 제작했고 이를 치매 위험군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컬러링북 제작을 위해 10~11월 캠페인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약 1개월간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캠퍼스 이용자, 직원들이 함께 컬러링북을 완성했다.
향후 재단은 50 커뮤니티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더 다양한 기관을 발굴해 50 당사자들이 펼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본 캠페인을 통해 50세대가 집, 가족, 직장의 울타리에서 더 확대해 자신의 능력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