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동킥보드 ‘씽씽’, 24시간 운영 시작

입력 2019-12-12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씽씽)
(사진제공=씽씽)

공유 전동킥보드 ‘씽씽’이 24시간 서비스를 시작한다.

12일 씽씽은 기존 운영시간 아침 6시~밤 12시 이후에도 이용을 원하는 많아 24시간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시간대에 대안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씽씽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심야 시간대인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할증이 적용돼 기본료 2000원에 5분, 이후 1분당 100원이 결제된다. 안전을 위해 최고 속도도 기존 25km/h에서 20km/h로 제한된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음주운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심야 시간대 전동킥보드 대여 시 음주운전 위험성을 안내하는 공지 팝업 메시지가 전달된다. 전동킥보드도 차로 분류돼 음주 후 전동 킥보드를 탈 경우 음주운전에 해당하며, 딱 한 잔으로도 면허취소 혹은 최소 5년 이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한다. 그 밖에도 24시간 콜센터 및 서비스 지원 인력을 강화해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씽씽은 5월 서비스 출범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2만 명을 확보했다.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인 5300대의 전동 킥보드를 보유하고 있다. 강남, 서초, 송파, 성수, 광진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연내에 여의도, 동작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39,000
    • +1.15%
    • 이더리움
    • 3,551,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54,100
    • +0.29%
    • 리플
    • 784
    • -0.63%
    • 솔라나
    • 191,600
    • -0.88%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5
    • +1.02%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0.54%
    • 체인링크
    • 15,230
    • +1.47%
    • 샌드박스
    • 3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