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백화점ㆍ면세점 수익성 개선 기대 ‘매수’-메리츠종금

입력 2019-12-09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4분기 백화점 비용 절감과 면세점 손실 폭 축소로 이익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6027억 원, 영업이익은 5.6% 오른 104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백화점의 기존점성장률은 1%로 추정하며 명품 카테고리가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자체적 판촉 비용 절감으로 백화점 영업이익 감소폭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은 시내 면세점 추가와 신규 아울렛 출점으로 고성장을 예상한다”며 “시내 면세점 추가로 면세점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조481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동대문 면세점의 조기 안정화와 사업자 간의 경쟁 강도가 완화된다면 이후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85,000
    • +3.92%
    • 이더리움
    • 4,439,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8%
    • 리플
    • 814
    • +0.37%
    • 솔라나
    • 294,800
    • +3.26%
    • 에이다
    • 816
    • +1.12%
    • 이오스
    • 779
    • +5.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77%
    • 체인링크
    • 19,530
    • -3.51%
    • 샌드박스
    • 40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