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1포인트(+1.02%) 상승한 2081.8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개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1582억 원을, 외국인은 431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만 2208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1.89%)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1.68%) 의료정밀(+1.5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기계(+1.52%) 의약품(+1.49%) 유통업(+1.29%)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LBS(+2.86%), 전선(+2.79%), NFC(+2.5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25%), 스팩(SPAC)(+2.1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1.61%), 타이어(-0.60%), 자동차(-0.15%), 금(-0.06%), 보험(-0.03%)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82% 오른 5만4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가 2.60% 오른 25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2.28%), 삼성전자우(+2.08%)가 오름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엔케이물산(+19.75%), 메디파트너생명공학(+12.28%), 서원(+11.3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메리츠종금증권(-11.07%), 메리츠금융지주(-7.92%), 대양금속(-7.56%) 등은 하락했다. DB하이텍1우(+29.80%), 일진홀딩스(+29.7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0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227개다.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0원(-0.08%)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95원(+0.17%), 중국 위안화는 169원(-0.08%)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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