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공개모집…27일까지 접수

입력 2019-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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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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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3월에 230명 규모로 새롭게 구성하게 될 제16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ㆍ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이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다.

이번에 구성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위원은 총 230명으로 구성하게 되는데 당연직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제외한 228명을 위촉하게 된다.

서울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신규후보자를 공개 모집함으로써, 각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공모 지원은 27일까지 전자우편(ccckil@seoul.go.kr) 또는 등기우편(인편 접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석사) 학위 취득후 3년(9년) 이상 실무에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위원회 선임은 각 기술인 협회와 학회, 대학교, 연구원과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폭 넓게 전문가를 추천받은 후 3차례의 공정한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신규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 심사 시 전문분야별로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회사, 설계용역회사 등 골고루 안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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