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블브이 엔터테인먼트)
그룹 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가 결혼에 이어 임신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4일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미는 현재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이상미는 결혼식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으며, 지난 4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이상미는 지난달 23일 대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상미 남편은 4살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3년 정도 교제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가 강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던 이상미는 지난 8월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1983년생인 이상미는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첫 번째 음반 '연락주세요'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나섰다.
이상미는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6년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