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그룹 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상미가 오는 23일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에서 이상미는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으로부터 이마키스를 받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이상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요가 강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던 이상미는 지난 8월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미는 오는 11월 23일 3년간 교제한 4살 연하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곳이자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3년생인 이상미는 올해 나이 37세로, 2005년 MBC 대학가요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첫 번째 음반 '연락주세요'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나섰다.
이상미는 2014년 연상의 영화음악감독과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6년 합의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