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트로트 신동 정동원, 홍진영 '눈물비' 리메이크한다

입력 2019-12-03 17:02 수정 2019-12-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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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출처=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이 가수 홍진영의 '눈물비'를 리메이크한다.

3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홍진영은 최근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사연이 소개됐던 정동원 군에게 자신의 노래 '눈물비' 리메이크 녹음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직접 녹음실을 찾아 조언과 디렉팅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과정은 '영재발굴단'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동원은 지난 7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어린시절 엄마의 부재로 친할아버지가 매니저를 자처해 전국 방방곡곡을 함께 다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최근 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정동원 군은 할아버지만을 위한 무대를 펼쳐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한편 정동원 군은 과거 KBS1TV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했던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시되며, 누적조회수 1000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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