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캡처)
‘우리말 겨루기’의 맞춤법 문제가 화제다.
2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맞춤법 문제를 놓고 김형택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출제된 문제는 ‘고비고비’와 ‘곱이곱이’, ‘짤따란’과 ‘짧다란’, ‘엷다’와 ‘옅다’ 중 옳은 맞춤법 표기를 찾는 것이었다.
김형택 씨는 ‘곱이곱이’, ‘짤따란’, ‘옅다’를 골랐고 모두 정답으로 2단계 달인 문제에 도전할 수 있었다.
‘곱이곱이’는 여러 굽이로 고부라지는 모양을 뜻하며, ‘짤따란’ 매우 짧거나 생각보다 짧음을 의미한다.
한편 김형택 씨는 2단계 띄어쓰기 문제에 도전했지만 ‘보통 일이’를 띄어 쓰지 않아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