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모멘텀도 풍부-메리츠종금

입력 2019-11-26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와이엠티에 대해 고객사 내 공급 점유율 상승과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 기판가공 물량 회복에 따른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4억 원, 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21%씩 상승했다”며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은 최종표면처리와 동 도금 부분에서 39억 원, 2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 50% 증가했다. 고객사 내 공급 점유율 상승과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물량 증가에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피티의 기판 가공 매출도 카메라모듈용 외주가공의 물량 회복과 올해 9월 Via-fill 양산 시작으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매출액 성장대비 영업이익률의 감소는 원재료인 팔라듐의 가격 상승에 의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pple의 FPCB 공급업체 생산 불량 이슈로 Zhen Ding Tech와 Flexium으로 물량이 이전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Zhen Ding Tech의 물량 증가로 실적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용 소재에 진출, 동 도금 소재 공급을 시작했다”며 “내년 본격적인 동 도금 소재의 실적 향상을 전망한다. 또 극 동박 소재 적용과 폴더블 스마트 폰의 성장, 5G 스마트폰의 신호 손실 방지를 위한 신규 소재의 개발 진행 등으로 투자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364,000
    • +6.71%
    • 이더리움
    • 4,568,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0.16%
    • 리플
    • 822
    • -1.32%
    • 솔라나
    • 304,200
    • +4.72%
    • 에이다
    • 832
    • -0.95%
    • 이오스
    • 785
    • -4.0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0.12%
    • 체인링크
    • 20,130
    • -0.69%
    • 샌드박스
    • 412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