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백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단백질분해조절 관련 유전자 및 단백질의 기능을 밝혀왔다. 특히 이들 연구를 토대로 국제 SCI(E)급 저널에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ㆍ국제학회에서 30여회 이상 최우수ㆍ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교수는 이외에도 국내외 학술지의 편집장과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다양한 국제학회의 자문ㆍ운영위원과 영국을 비롯한 이스라엘, 인도, 폴란드 정부의 국가 R&D 연구과제 심사위원으로도 선정돼 활동하는 등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백 교수는 “분자유전학 연구자로서 국내 유전학 분야의 최고 영예인 ‘생명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전자 및 단백질 연구를 지속하고, 국내 유전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전학회는 국내 유전학 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매년 유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고 유전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생명과학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