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휠라)
아디다스 '블랙프라이데이'와 휠라 'YTG 크리에이터 콜라보'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15일 스포츠의류 브랜드 아디다스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데일리 멤버 딜 이벤트를 중심으로 각종 품목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디다스 '블랙프라이데이'가 기존 품목들에 대한 매출 증대 차원으로 진행된다면, 휠라는 트렌드를 겨냥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브랜드파워를 높이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론칭하는 'YTG(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 콜라보 에디션' 얘기다. 뜨뜨뜨뜨와 김왼팔, 탬탬버린, 아구, 소니쇼 등 5명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디자인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 블랙프라이데이와 휠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다변화된 패션 업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가격 할인과 아이디어 상품을 내세운 두 브랜드에 소비자가 얼마나 화답할 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