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론 폴 미국 전 하원의원, 비트코인 기부받아

입력 2019-11-06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1-05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가상화폐(암호화폐) 지지자로 유명한 론 폴(Ron Paul) 미국 전 하원의원이 비트코인을 기부받았다.

△론 폴 미국 전 하원의원, 비트코인 기부받아

11월 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BTCC의 창업자 바비 리(Bobby Lee)가 미국 전 하원의원이자 대통령 후보였던 론 폴에게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비 리는 론 폴에게 준 선물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이 코인은 자신의 회사인 발레 크립토에서 만든 금도금 비트코인 지갑(wallet)에 들어 있다고 했다. 이 지갑이 론 폴 전직 의원에게 보다 적합하도록 맞춤화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대한 비판가인 론 폴은 금 옹호론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비트코인과 관련해 그는 7월 자신이 경쟁 통화 지지자로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론 폴은 당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화폐는 경쟁이 필요하며, 이는 법정화폐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찬성한다. 비트코인 금지는 달러의 종말을 막기 위한 것이며, 나는 자유시장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라이트코인, 익명화 기능 구현 추진

찰리 리(Charlie Lee) 라이트코인(LTC) 설립자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코인에 익명화 프로토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찰리 리는 트위터에서 그린(GRIN)의 개발자인 데이비드 버켓(David Burkett)을 태그하며 “라이트코인 재단은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에 밈블윔블 프로토콜과 확장 블록을 구현하고 그린의 가상화폐 지갑 개발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밈블윔블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는 익명화 프로토콜의 일종이다. 가상화폐 중에서는 그린과 빔(BEAM)이 밈블윔블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다.

찰리 리는 지난달 28일부터(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트코인 서밋 2019’에서 “밈블윔블 프로토콜 도입에는 당연히 리스크가 따른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서는 발전할 수 없다”며 “우리의 접근 방식은 상당히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연구기관 코인 순위 1위는 ‘이오스’

중국 정보 산업개발 센터(CCID)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평가 지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오스(EOS)가 1위를 했고 2위는 트론(TRON), 3위는 이더리움(ETH)이 차지했다.

최근 중국 정부기관 CCID가 35개의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발표한 14번째 블록체인 등급 지표에 의하면 지난해 6월 이후로 1위 자리를 지켜온 이오스가 1위를 했다. 또한 트론은 이더리움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리스크(Lisk)가 빠르게 상승해 7위를 차지했고,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11위에 머물렀다.

CCID는 대중들에게 지표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CCID에 의하면 평가의 결과로 인해 CCID 단체는 정부기관과 기업들, 연구 기관 그리고 기술 개발자들 등에게 더 나은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88,000
    • +4.11%
    • 이더리움
    • 4,46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2.27%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300,100
    • +5.56%
    • 에이다
    • 823
    • -0.96%
    • 이오스
    • 779
    • +5.13%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65%
    • 체인링크
    • 19,570
    • -2.97%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