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단단한 수익구조로 4분기 호실적 전망 ‘매수’-한국투자

입력 2019-11-04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4일 오리온에 대해 단단한 수익구조에 각 나라 스테디셀러의 크로스 판매로 실적이 다시 향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주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3%, 29.4%, 10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13% 상회했다”며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의 9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0.3%, 29.8%, 58.6%, 35.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9월 원화 매출액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위안화가 원화 대비 3%가량 절상된 사실을 상기하면 위안화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셈”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는 순매출액 감소는 주로 매출 차감 항목인 입점비, 매대 구매비용 등 이 늘어난 탓으로, 총매출액은 9월에도 5%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중국 순매출액 증가율은 4.9%였지만, 총매출액 증가율은 7% 이상”이라며 “4분기에는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를 다시 뛰어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76,000
    • +4.25%
    • 이더리움
    • 4,46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78%
    • 리플
    • 819
    • +0.86%
    • 솔라나
    • 301,400
    • +5.9%
    • 에이다
    • 827
    • +0.98%
    • 이오스
    • 781
    • +5.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52%
    • 체인링크
    • 19,610
    • -2.78%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