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론칭 11주년을 맞아 총 1713개 브랜드와 함께 역대 최강의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매달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월간 십일절’의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올 한해 고객들이 선호했던 브랜드 상품을 총집결하고, MD의 사전기획을 통해 11번가만의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십일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타임딜에서는 하루 네 번 최대 86% 할인된 인기 상품 7개씩 공개된다. 11월 1일에는 아웃백 1만1000원 할인권을 1500원에, 애플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 모델은 14만9000원에 내놓는다. 이어 행사 기간 샤오미 로봇청소기 5세대(25만9000원), 신라호텔 제주 숙박권(16만9000원부터), LG전자 식기세척기(95만9000원), 아이패드 미니(40만9000원), 롯데월드 종일 종합이용권(2만4900원)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인기 브랜드들의 할인도 11일간 매일 이어진다. 삼성전자, 빈폴, 매일유업, 한샘, CJ제일제당, LG전자, P&G, 애플, 휠라, 아모레퍼시픽 등이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알뜰한 구매 혜택을 주는 '균일가 369' 코너도 마련해 3000원, 6000원, 9000원짜리 제품도 판매한다. '그리니 블루 일반 물티슈 100매'(캡형, 6팩)는 3000원으로 물티슈 1팩당 국내 최저가 수준인 500원꼴이다. 2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무료배송 해준다. 생수 ‘석수’(2리터 12병) 3000원, 오뚜기 ‘스낵면’ 20봉 6000원, 땡큐 화장지 60롤 9000원에 준비했다.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에는 ‘공동구매’ 프로모션이 새로 등장했다. 구매 고객이 많이 모일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상품으로, 총 200여 개 선보인다. 깨끗한나라의 ‘순수프리미엄 화장지’(60롤)의 경우 1000개 이상 구매 시 19% 할인, 5000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함소아 멀티비타민’은 58% 저렴하게, ‘풀무원 얇은피만두’는 31% 싼 가격에 구매할 기회다.
‘십일절 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는 온라인을 넘어 전국 곳곳의 거리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GS25, 파리바게뜨,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하이마트, 바디프랜드 등 23개 브랜드와 협업해 전국 3만5000여 개 매장에서 ‘십일절 페스티벌’ 소식을 알리고 단독 기획상품도 소개한다. 슈마커는 매장 방문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에뛰드하우스, 미샤, 지오다노 등과 단독 기획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십일절 페스티벌’이 한국판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릴 만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고의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보다 많은 브랜드의 참여로 올해 역대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면서 “11번가의 역량을 집중한 만큼 격이 다른 아이템 획득의 기회와 쇼핑의 재미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