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최종 우승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박민욱 소믈리에 (사진제공=소펙사코리아)
소펙사코리아는 '제18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성공리에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한다.
이날 결선에서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박민욱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소믈리에로서의 명예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제17회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고, 올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주어진 상황에 맞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고객 응대 △와인과 스피리츠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 소믈리에로서의 자질과 테크닉을 겨뤘다.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1996년 처음 열렸고, 올해로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회 관계자는 "매회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가를 배출한 대회"라며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프랑스산 와인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와인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