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시아나항공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자녀들이 서울 창경궁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역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창경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했다.
문화재 지킴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실시한 사내 봉사활동으로, 봉사자들은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문화재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과 가족들은 2시간 동안 창경궁 내부의 주요 건물 주위를 직접 청소하며 문화재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날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는 아시아나항공 직원과 가족들 35명이 참석해 창경궁에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잡초 뽑기 △창경궁 건축물과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우리 문화재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홍철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재팀 차장은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고, 우리 문화유산 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아이들이 우리 문화재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한다는 인식을 키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