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세권 일대 상업 기능 강화

입력 2019-10-24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치도 (사진 = 서울시)
▲위치도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경전철이 교차하는 보문역세권 일대에 상업 기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23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보문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보문로와 고려대로가 교차하는 보문역 사거리에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경전철이 교차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 재정비 이후 건축허가가 7건에 불과하는 등 개발이 저조해 근린생활 중심의 역세권의 기능이 약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의 발전방향에 맞춰 생활권 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건축물 용도계획 수립과 동시에 공동개발 계획을 최소화해 개발을 촉진하고, 간선부 주택용도 불허 등으로 근린상업 기능 강화를 도모했다.

주요 결정사항을 살펴보면 보문로와 고려 대로변에 공동개발 계획 지정 최소화 등 획지계획을 완화해 보문생활권중심 일대 개발을 촉진토록 했다.

또 지하철출입구 등 지하철 시설물로 인해 차량출입이 불가능한 보문역 사거리 일대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구역 지정으로 역세권 주변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보문생활권중심 지구 단위계획구역 내 보문2주택재개발정비구역과 인접한 이면부 구간에 구역 내 부족한 보육 및 교육시설 입지 유도 및 가로활성화를 위한 특화가로 계획 수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문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으로 보문역 역세권 일대에 근린상업 기능 강화 및 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55,000
    • +3.95%
    • 이더리움
    • 4,519,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5.35%
    • 리플
    • 1,008
    • +5.66%
    • 솔라나
    • 305,800
    • +3.31%
    • 에이다
    • 800
    • +4.58%
    • 이오스
    • 766
    • -0.52%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7.05%
    • 체인링크
    • 18,800
    • -1.88%
    • 샌드박스
    • 395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