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코리아 펀드’가 KEB하나은행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22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부터 하나은행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를 판매한다.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 는 일본의 무역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반도체 소재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다른 공모주식형펀드 대비 운용 및 판매보수를 낮추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관련 기술개발과 관련된 대학 및 연구소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공익적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8월 14일 출시했다.
출시 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의 가입이 이어지면서 2개월 만에 설정액 900억 원을 돌파했다.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 는 10월 17일 모펀드 기준 설정액 900억 원, 설정이후 수익률은 7.18%를 기록했다.
문영식 NH아문디 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ㆍ부품 분야의 국내 혁신기업을 응원할 목적으로 당사에서 지난 8월 14일 출시한 상품”이라며 “설정 후 2개월 동안 순조롭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국산화 테마의 ‘NH-Amundi 필승코리아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에 손쉽게 투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