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 마포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입력 2019-10-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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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가구 찾아 도배, 단열작업 등 진행

▲대우건설 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노후주택에 도배할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다.(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노후주택에 도배할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다.(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달본부·재무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직원들이 노후주택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및 문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 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접 보수할 수 없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문틀 교체, 단열 작업 등을 해왔다. 올해 총 6회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희망의 집 고치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중 하나다.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 활동을 2012년부터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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