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스 앱.(사진제공=네이앤컴퍼니)
(사진제공=네이앤컴퍼니)
벤처기업협회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인 ㈜네이앤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옵션부보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투자옵션부보증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 보증부대출로 시드머니를 지원하고, 향후 보증부대출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된 보증이다.
네이앤컴퍼니는 대중교통 실시간 도착 정보 및 리뷰 등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도 지급하는 대중교통 리워드 앱 ‘네이버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스는 수도권 지역에서 버스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0년 초까지 8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지하철도 추가할 계획이다.
심성보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앤컴퍼니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6기에도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