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모두의 레깅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다르는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한편씩 ‘모두의 레깅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activity of the day’와 ‘andar of the day’의 줄임말 ‘myaotd’라는 콘셉트로 캠페인을 이어온 안다르의 첫 번째 캠페인 영상은 SNS 공개 약 2주 만에 2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다양한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처음으로 선보인 ‘모두의 레깅스’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멋진 댄스를 보여주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등장하고 ‘맞는 동작, 맞는 몸이 어딨어? 내가 즐거우면 그게 맞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인 영상에서는 보다 액티브하게 축구를 즐기는 여성이 등장하며 ‘초중고 12년을 공을 피하는 피구만 했는데 걷어차는 게 이렇게 시원할 줄이야!’라는 카피로 여성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세 번째 영상에서는 ‘비를 피할 때도 있지만 빗속을 즐기는 때도 있는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비가 오는 환경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며 라이딩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안다르는 ‘모두의 레깅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철학인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를 전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매일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다르와 함께할 때 더욱 당당해지고 자신감 넘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 영상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신세경과 함께한 FW TVC 광고 역시 호평을 받았다. 광고는 브랜드 슬로건인 ‘Stretch your story’를 담아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우리의 삶이 보다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필라테스, 골프, 러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신세경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며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여성상을 보여준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을 비롯 안다르가 앞으로 전개할 다양한 광고 마케팅은 애써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여성의 이미지와 함께 보다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할 예정”이라며 “안다르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위해 누구나 입을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 변화에 맞춰 꾸준히 발전하며 이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