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대구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6세 이상 16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 약 2000명이 참가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행사의 협찬사로 참여해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글라이더 만들기 체험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글라이더를 직접 조립하고, 티웨이항공과 세이브더칠드런을 상징하는 스티커로 꾸미는 등 자신만의 모형 비행기를 제작한 뒤 넓은 공원에서 날려보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해 7월 후원 협약을 맺고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노선 항공편에서 실시하고 있는 ‘Give t’ogether(기브 투게더)’ 기내 모금 캠페인은 기내에서 후원금을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으로, 8월 캠페인 1주년을 맞이해 모금함 개함식과 계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올해 초부터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해 학교놀이 환경 개선사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구공항 인근 초등학교를 선정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마련에 나섰으며, 지난달 대구 동구 입석초등학교에서 완공된 놀이터 개장식을 했다.
또한 대구지역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해 여행경비 지원, 교육비 지원, 도서 기증 및 문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가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울러 연말까지 대구, 경북지역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