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에 출연 중인 모델 출신 배우 김승현이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TV리포트는 김승현이 내년 1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알토란' 방송 작가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MBN '알토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적극적인 김승현의 구애로 결혼까지 성사됐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승현 측 관계자는 "여자친구와 수개월째 만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결혼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승현과 여자친구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올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승현은 KBS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출연 중이다.
1997년 잡지 '렛츠' 모델으로 데뷔한 김승현은 2003년 미혼부라는 사실을 밝혀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살림남2'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슬하에 딸 수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