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문(왼쪽 세번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이 지난 24일 대신시스템 공장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을 비롯한 SK건설 임직원, 민경천 대신시스템 대표와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SK건설 측은 비즈파트너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대신시스템은 1994년 설립된 창호자재 생산 및 조립가공 전문업체로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비즈파트너 중 한 곳이다. 연매출액이 800억 원을 웃도는 등 국내 창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신축아파트 12만 가구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 지급 조건 개선, 교육 훈련 등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 SK건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3년 연속(2016년~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