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이폰11, 11프로, 11프로맥스. 블룸버그
일단 애플은 13일(현지시간)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미국을 포함한 30여개 1차 출시국에 20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한국이 2차 출시국에 포함된다면 10월말~11월초 국내 소비자들이 아이폰11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아이폰11' 시리즈 3종과 아이패드, 애플워치다.
기본모델인 '아이폰11'은 보급형인 '아이폰Xr'을 계승한 제품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고 가격은 종전보다 싸졌다.
'아이폰Xr'은 출시 당시 749달러(약 89만 원)였지만, 신작 '아이폰11'은 출고가를 699달러(약 83만 원)로 낮췄다.
프리미엄 아이폰 라인업에는 '프로'라는 명칭을 붙여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로 선보였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맥스의 출시가격은 전작인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와 동일한 999달러(약 119만 원), 1099달러(약 131만 원)부터 저장용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아이폰11프로맥스를 소개하고 있는 팀 쿡 애플 CEO. 블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