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는 100일 간 미션 수행을 통해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카카오프로젝트100’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프로젝트100은 개개인의 작은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된 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프로젝트100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생성하거나, 직접 참여해 참여자끼리 서로 교류하며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물 마시기와 걷기, 하루 1개 글쓰기, 자신의 장점 발견하기 등 사소한 행동을 통해 삶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라면 누구나 프로젝트를 생성해 참여자를 모을 수 있다.
다양한 주제 중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한 뒤 참가비 10만 원을 결제하면 참여 가능하며 매일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뒤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일 1000원을 기준으로 100일 동안 미션을 수행한 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고, 돌려받지 못한 참가비 잔액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들끼리 미션 인증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격려와 응원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오픈채팅방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상임이사는 “프로젝트100은 혼자는 어렵지만, 누군가와 함께 격려하고 자극하며 긍정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임팩트 플랫폼”이라며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및 지원사업을 추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