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지 SNS)
신지와 코요테 멤버의 끈끈한 의리가 조명됐다.
신지는 3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코요테 멤버 김종민과 빽가를 만났다. 신지는 코요테 멤버들과 수 십년째 함께 해오며 힘든 시기를 겪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코요테 멤버들은 신지가 아니면 코요테도 없다며 서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신지는 생활고에 시달릴 당시, 김종민으로부터 3년 간 생활비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무대공포증 때문에 무대에 올라가지 못한 것. 신지는 “집안에서만 생활할 때 유일하게 김종민이 꾸준히 연락했다”며 “김종민은 ‘코요테 지키느라 고생해서 무대공포증이 생긴 거다. 이제 내가 지킬테니 그동안 편해 쉬어라’고 말하며 묵묵히 옆을 지켜줬다”고 설명했다.
신지는 김종민의 고생하는 모습에 다시금 대중들 앞에 설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