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3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6월 발표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당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는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 DVM S 고온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천장형 실내기는 풍량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균일한 바람을 구현하는 유로 설계 등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냉방 효율은 최대 18% 개선했다.
DVM S 고온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4세대 듀얼 플래시 인젝션 압축기 기술을 적용하고, 공기를 배출하는 유로를 개선해 열교환기 성능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공조 제품 외에 비스포크 냉장고,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 등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 음성인식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 등 집, 학교, 사무실 등 다양한 생활공간별로 에너지를 최적화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핵심 부품, AI·IoT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