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유정 머리카락커튼, 트레이드마크?…2차 공판 내내 얼굴 '꽁꽁'

입력 2019-09-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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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이 2일(오늘) 오후 2시 두 번째 재판을 받기 위해 제주지법으로 이동했다.

이날 고유정은 지난달 12일 열린 첫 재판일 때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머리카락 커튼'으로 얼굴을 가린 채, 호송차에서 하차했다.

고유정은 첫 재판 때 한 시민에게 머리채가 잡히는 일이 발생해, 이날 경호 인력이 보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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