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들이 명절에 택배 업체 마감 걱정 없이 원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압력밥솥, 전기팬, 조리도구 등 명절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주방가전과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등 가족선물로 좋은 가전에 이르기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적용 범위를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쇼핑몰 빠른 배송 서비스는 ‘스마트퀵’, ‘스마트픽’, ‘오늘배송’ 서비스다. 상품을 주문한 뒤 2시간 이내 퀵서비스로 배송받는 ‘스마트퀵’, 주문 상품을 수령하고 싶은 시점과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품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받아볼 수 있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에서 낮 12시 이전까지 주문을 접수하면, 당일 가전상품을 출고해 오후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퀵’, ‘오늘배송’ 서비스는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다음 달 11일까지, ‘스마트픽’ 서비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은 ‘스마트퀵’ 서비스 적용 상품을 기존 청소기, 핸드블렌더, 무선이어폰 등 기존 280여 개에서 태블릿,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TV 등 가족선물로 좋은 가전을 추가해 총 320여 개로 늘렸다.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은 ‘스마트픽’ 서비스 적용 상품도 명절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주방가전ㆍ용품 위주로 확대했다. 기존 면도기, 선풍기, 에어프라이어 등 중소형 가전 위주 상품군에서 이번에 전기레인지, 믹서기, 프라이팬, 칼 등의 조리를 도와주는 상품 120여 개를 추가해 총 9000여 개로 적용 범위를 늘렸다.
또 가족선물로 가전 구매를 염두에 둔 고객들을 위해 ‘오늘배송’ 서비스 적용품목도 늘렸다. 기존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일부 설치가전 위주 300여 개로 운영해 왔던 서비스 적용상품을 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중소형가전으로까지 확대해 총 350여 개로 늘렸다.
김영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지원팀장은 “명절시즌 배송 물량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계획한 시점에 원하는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명절 시즌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빠른 배송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