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변기수와 오나미를 비롯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코미디언과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웃음 전용기 행사가 끝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코미디언 변기수와 오나미가 일일 승무원으로 활약한 ‘웃음 전용기’를 운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웃음 전용기는 매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에어부산의 대표적 기내 행사이다.
이번 웃음 전용기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해 23일 김포-부산 BX8817 항공편에서 실시됐으며, 일일 승무원으로 코미디언 변기수와 오나미가 참여해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코미디언 변기수와 오나미는 유쾌한 입담과 함께 기내방송을 진행하여 손님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손님들에게 직접 음료를 건네주는 등의 기내 서비스를 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연 관람 티켓과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해 손님들에게 큰 호응도 얻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웃음전용기는 일일 승무원으로 변신한 인기 코미디언분들 덕분에 손님들의 즐거움으로 가득 찼었다”며 “이번 행사가 탑승한 손님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13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터 지금까지 7년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외 코미디언의 항공편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