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2년간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통해 지원한 지역아동센터 40개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날을 마련, 총 800명의 어린이들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 꿈다락’은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지역아동센터 내에 2층의 다락 구조를 만들고, ‘꿈다락 영화관’, ‘디지털 학습실’ 등을 만들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보다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돕고 있다. ‘mom편한 꿈다락’은 2017년 7월 군산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40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이날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롯데콘서트홀에서 ‘꿈이룸 콘서트’를 관람하고, 롯데뮤지엄에서 진행중인 ‘제임스 진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시설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 ‘꿈이룸 콘서트’는 ‘mom편한 꿈다락’ 소속 어린이들만을 위해 롯데와 구세군이 함께 기획한 맞춤형 공연이었다.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오르간 오딧세이’와 구세군자선냄비의 ‘브라스밴드’가 만나 특별한 공연으로 탄생했다.
‘꿈이룸 문화체험’은 ‘mom편한 꿈다락’이 단순히 공간지원 사업에 머물지 않고, 그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롯데의 의지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실제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고민 중인 지역아동센터들에 사전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롯데는 이후에도 꿈멘토링 등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om편한 꿈다락 어린이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