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회사 대표 딸에게 청혼받았는데…거절 이유보다 방법에 놀라

입력 2019-07-23 23:00 수정 2019-07-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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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캡처)
(출처=MBN 캡처)

배우 이세창이 과거 일본의 한 회사 대표에게 청혼을 받은 일화가 재조명됐다.

23일 이세창이 MBC '사람이 좋다'에서 재혼의 삶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7년 11월 결혼했다. 이세창의 부인은 아크로바틱 배우 겸 모델 정하나로 1983년 생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3살이다.

이세창은 지난 2018년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일본의 한 회사 대표의 딸에게 청혼을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대표의 딸은 재일교포로 꿈에서 이세창을 봤다며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 꿈 속에서 자신이 강을 건너러 할 때 이세창이 보여 강을 건너지 않았다는 것. 강을 건넜다면 자신을 죽었을 거라며 생명의 은인인 이세창에게 청혼했다.

이세창은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는 두 사람의 인연을 반대했다는 것. 이에 이세창은 비서에게 전화해 청혼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 출연진들은 '청혼 거절을 비서를 통해서 하느냐'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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