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이 앱은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손님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뱅킹 서비스로 시중은행 중 최다 1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스리랑카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방글라데시어, 네팔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가 지원된다.
Hana EZ는 외국인 손님의 의견을 반영해 △공인인증서 발급 생략 및 복잡한 인증 절차 간소화 △비밀번호 및 생체인증을 통한 간편 로그인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실행되는 해외송금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외국환 거래 지정의 비대면 신청 등 편의성이 개선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국내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손님을 위해 기획 초기부터 개발, 테스트, 출시까지 당행 외국인 직원과 손님이 소통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