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과 업종 하락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수익성도 부진할 것”이라며 “인력 증가(약 3%) 등으로 급여가 135억 원(11.6%)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도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다만 대표 개량신약의 매출액은 항혈전제 ‘실로스탄 CR’과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티인CR’이 각각 12.3%, 1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수익성은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