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배지현 인스타그램)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인 류현진이 한국 선수 최초로 선발 등판하는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레드카펫에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지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자랑스럽다! 올스타(So proud! All-Sta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지현과 류현진이 '2019 MLB 올스타전'을 앞두고 레드카펫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픽업트럽에 탑승한 모습도 담겼다. 이 차량에는 류현진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함께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환한 미소를 보이며 '2019 MLB 올스타전'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도 미소짓게 한다.
류현진이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올스타전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류현진은 한국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노모 히데오(1995년) 이후 2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낙점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2019 MLB 올스타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네이버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MLB코리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