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부산시 공식 유튜브)
가수 강다니엘이 약 6개월 만에 팬들 앞에 섰다.
강다니엘은 9일 오후 6시 부산사직구장서 열린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강다니엘은 등판에 숫자 1이 적힌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또한 최근 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오거돈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평소 롯데 자이언츠의 시구를 하고 싶었다”라며 “소원을 이룬 것 자체가 팬분들과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예쁜 행동으로 행복을 드리겠다”라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7월 말에 솔로 앨범이 나온다. 벌써 뮤직비디오와 재킷도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 색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다”라며 “그동안 오래 기다려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 그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꾸렸다.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자주 만날 자리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으로 약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최근 법원으로부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받으며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7월 말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