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ㆍ장석복 KAIST교수 2019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입력 2019-07-02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남<사진왼쪽>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석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가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인으로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두 사람을 '2019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설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도약시키고 다수의 세계 최초 메모리 기술을 개발해 한국이 세계 최고의 메모리 반도체 국가로 우뚝 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회장이 개발한 기술은 14나노 핀펫과 극자외선 적용 7나노 제조공정, 고성능 시스템온칩 설계·첨단 이미지 센서 등이다.

장 교수는 기초과학인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촉매반응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내고, 그 연구결과를 사이언스(Science)·네이처(Nature Chemistry·Nature Catalysis) 등에 발표해 세계적으로 연구 방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자연과학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2003년 제정된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업적이나 기술혁신을 성취한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진다. 과기정통부는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 원을 수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02,000
    • +7.38%
    • 이더리움
    • 4,612,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2.86%
    • 리플
    • 828
    • -0.36%
    • 솔라나
    • 309,100
    • +6.88%
    • 에이다
    • 840
    • -0.59%
    • 이오스
    • 783
    • -3.4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91%
    • 체인링크
    • 20,270
    • +0.75%
    • 샌드박스
    • 410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