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잔반처리 비용 줄여 빈곤가정 후원

입력 2019-06-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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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푸드쉐어링 협약

▲정장우 한국광물자원공사 경영지원처장(오른쪽)과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이 26일 푸드쉐어링 협약을 맺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광물자원공사)
▲정장우 한국광물자원공사 경영지원처장(오른쪽)과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이 26일 푸드쉐어링 협약을 맺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6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푸드쉐어링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물공사는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지역 내 식품빈곤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푸드쉐어링 운영비 지원 등에 나선다.

식품빈곤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품 구입이 어려운 가정으로 원주시 내에 약 5000명의 식품빈곤 고위험군 아동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물공사는 또 매년 발생하는 구내식당 음식물 처리비용의 10%를 줄여 절감된 예산을 식품빈곤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광물공사 관계자는 “지역 내 빈곤가정 문제해결에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내 잔반절감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소에도 앞장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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