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편 잇단 지연…윈드시어 발표 탓

입력 2019-06-2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제주국제공항에 항공편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윈드시어가 발효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26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25일 밤 11시 50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윈드시어가 발효됐다. 윈드시어란 짧은 시간에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으로 난기류를 뜻한다.

윈드시어 발효 탓에 제주공항은 정상적인 항공기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출발 항공편 10편, 제주 도착 항공편 5편 등이 지연됐다.

현재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제주도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전역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20~60㎜다. 이번 비는 오후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73,000
    • +3.91%
    • 이더리움
    • 4,584,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6.68%
    • 리플
    • 996
    • +4.84%
    • 솔라나
    • 310,900
    • +5.93%
    • 에이다
    • 826
    • +8.12%
    • 이오스
    • 795
    • +2.19%
    • 트론
    • 258
    • +1.57%
    • 스텔라루멘
    • 1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18.37%
    • 체인링크
    • 19,410
    • +1.41%
    • 샌드박스
    • 411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