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2010년 11월 1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방송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을 25일 청산 완료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청산 수익률은 원금 대비(멀티플 기준) 325%, 내부수익률(IRR) 23.1%다. 펀드 기준수익률 5%를 초과 달성해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성과보수 40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방송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의 주요 포트폴리오는 직방, 네오펙트,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퍼플즈, 아이엠컴퍼니 등이다. 총 97억 원을 투자해 331억 원을 회수했다.
방송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 청산 후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현재 운용자산규모(AUM)는 3464억 원이다.
컴퍼니케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신규 펀드 결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