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셜벤처 6개사, 스웨덴에 '사회적가치' 전파…"文대통령 스웨덴 국빈방문 동행"

입력 2019-06-15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젤스윙, 닷, 테스트웍스, 오파테크, 모어댄, 유니크굿컴퍼니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사진제공=기보)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사진제공=기보)
▲성기광 닷 대표(사진제공=기보)
▲성기광 닷 대표(사진제공=기보)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사진제공=기보)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사진제공=기보)
▲이경황 오파테크대표(사진제공=기보)
▲이경황 오파테크대표(사진제공=기보)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사진제공=기보)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사진제공=기보)
▲최이현 모어댄 대표(사진제공=기보)
▲최이현 모어댄 대표(사진제공=기보)

한국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6월 13일~15일)이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한국의 유망 소셜벤처들이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양국간 교류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류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소셜벤처는 ㈜엔젤스윙(대표 박원녕), ㈜닷(공동대표 김주윤·성기광),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 ㈜오파테크(대표 이경황), ㈜모어댄(대표 최이현), ㈜유니크굿컴퍼니(공동대표 송인혁·이은영) 총 6개사로, 뛰어난 혁신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업들이다.

동행한 기업 중 ㈜엔젤스윙(ANGELSWING)은 웹에서 드론 데이터를 처리·분석하여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 복구를 돕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기업명 역시 ‘하늘을 나는 드론의 날개가 사회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명칭으로, 엔젤스윙의 창업자 박원녕 대표는 대학 창업팀 시절부터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왔고, 이를 통해 美포브스지에서 발표하는 ‘아시아의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창업팀 때는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드론을 이용한 정밀 3D 지도를 제작해 재난현장의 복구를 도왔고, 2017년에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쪽방촌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 쪽방촌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해 왔다.

엔젤스윙 외에도 폐자동차 시트 등 재활용 가죽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모어댄,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기기를 개발 사업화하고 있는 ㈜닷 등 다른 소셜벤처 5개사도 혁신적 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들로, 그간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스웨덴 소셜벤처들과 공유하고 더 발전시키고자 순방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엔젤스윙 등 소셜벤처 6개사는 먼저 14일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 밋업데이’에 참석하여 투자유치 IR 및 스웨덴 VC와의 1대1 매칭 상담회에 참석했다. 이어 다음날인 15일에는 스웨덴의 유력 임팩트 투자사인 노르휀 재단을 방문하고, 소셜벤처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65,000
    • +6.93%
    • 이더리움
    • 4,579,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2.03%
    • 리플
    • 826
    • -1.2%
    • 솔라나
    • 303,900
    • +4.36%
    • 에이다
    • 826
    • -2.94%
    • 이오스
    • 787
    • -5.18%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0.54%
    • 체인링크
    • 20,300
    • +0.25%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