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사무엘과 갈등 깊어지나…독자 활동 선언에 “법정 대응할 것”

입력 2019-06-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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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사무엘과의 불화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0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독적 활동을 알리며 소속사 브레이브와 다른 길을 걷게 됐음을 알렸다. 하지만 브레이브 측은 사무엘 모친 측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해왔다고 주장했다.

브레이브는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라며 “사무엘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정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무엘은 2014년 브레이브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솔로 앨범을 발매,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최근 ‘프로듀스101 시즌2’의 워너원 출신인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법정 분쟁 끝에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가운데 사무엘 역시 어떠한 결과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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