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사자’ 매수세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2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47포인트(+0.21%) 상승한 691.5포인트를 나타내며, 69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59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4억 원을, 외국인은 40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부동산(+1.1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금융(+0.98%) 오락·문화(+0.7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교육서비스(-0.89%)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사업서비스(+0.35%) 통신방송서비스(+0.32%) 유통(+0.2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타서비스(-0.69%) 운송(-0.54%) 건설(-0.3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CJ ENM이 5.58% 오른 19만120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비엘바이오(+1.75%), 에코프로비엠(+1.59%)이 상승 중인 반면 펄어비스(-3.34%), 컴투스(-3.22%), 제넥신(-1.32%)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 외 바른손(+27.96%), SCI평가정보(+16.64%), 컴퍼니케이(+16.5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삼우엠스(-18.48%), 조광ILI(-13.79%), 에스모(-7.02%) 등은 하락 출발했다. 바른손이앤에이(+29.9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52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537개 종목이 하락, 18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6원(-0.13%)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85원(+0.15%), 중국 위안화는 172원(-0.1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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