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특허청과 어울리는 연예인 3위로 뽑혔다. 1위는 유노윤호, 2위는 백종원이 차지했다.
특허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특허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조사결과에서 유노윤호가 추천표의 40%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특허청 페이스북 댓글로‘특허청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한 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노윤호는 전체의 40%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위인 박종원은 16.6%, 3위인 BTS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유노윤호 지지 이유로 ‘특허청 원픽(제일 마음에 드는 사람),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취미가 발명이고 특허도 있어요’, ‘에디슨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기로 유명하잖아요. 발명가도 열정이 없으면 끝없는 도전을 할 수가 없잖아요’, ‘스마트한 특허청과 어울려요’, ‘스캔들 하나 없는 진실한 연예인’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백종원의 추천 사유는 ‘대패삼겹살을 발명하신 분’,‘상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백종원, 특허청과 캐미 뿜뿜할 듯’ 등이 있었다.
BTS에 대해선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열정이 특허청과 어울려요’,‘ARMY 상표권등록으로 팬 사랑 보여준 BTS 최고’라는 추천 댓글이 달렸다. ARMY는 방탄복과 군대처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사이라는 의미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7월 상표를 출원해 2018년 10월 등록됐다.
4위는 김병만, 5위는 이천희가 선정됐고 유재석, 유해진, 이승기, 박보검, 김건모, 아이유 등도 다수의 지지를 얻은 특허청과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